가수 민서가 데뷔하기도 전에 ‘롱런’의 여신으로 거듭났다.
29일 오전 7시 기준 민서의 ‘좋아’가 지니, 엠넷, 올레뮤직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민서가 지난 15일 발표한 ‘좋아’는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더니 15일째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민서는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가수지만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올해 연말 ‘롱런의 여신’으로 떠올랐다.
이 곡은 윤종신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이별 후 여자의 관점에서 쓰인 현실적인 가사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민서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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