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엘렌 드제너러스에 이어 지미 키멜까지 사로잡았다.
28일(한국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TV 쇼호스트 지미 키멜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 방탄소년단의 팬들과 쉬는 시간 대화를 나눴다. 지미 키멜은 환호를 이끌었고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엄청난 환호에 지미 키멜은 "사실 난 방탄소년단을 잘 몰랐다. 그런데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이제 그들을 확실히 알겠다"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저력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아미 팬들은 '마이크 드롭', '피땀 눈물' 등을 답했다.
지미 키멜은 또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물었다. 팬들은 "음악이 정말 좋다. 일곱 멤버들 모두 매력적이다. 게다가 그들의 댄스는 환상적이다"고 외쳤다.
이 외에도 지미 키멜은 한류 팬들과 함께 슈퍼주니어, 빅뱅, 세븐틴, 엑소 등 케이팝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걸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는 30일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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