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국왕컵 16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국왕컵 32강 2차전에서 푸엔라브라다(3부리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이날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지난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합계 스코어 4-2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모스, 모드리치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푸엔라브라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득점 없이 후반을 맞이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마요랄이 머리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마요랄리 왼발 슈팅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리를 눈 앞에 뒀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막판 푸엔라브라다의 포르티요에게 실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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