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29일 OSEN 취재 결과, 현아는 오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해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현아는 올해 누구보다도 '열일'했다. 펜타곤의 멤버 후이, 이던과 함께 유닛그룹인 트리플 H로 활약했으며, 지난 8월에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베베'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멘토로 출연, 오랫동안 아이돌로 활동해온 만큼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중.
그런가 하면 지난 27일에는 땡스 싱글(Thanx Single) 'Lip & Hip'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솔로로 활동하면서는 '버블팝',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어때?', '베베'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12월 '땡스 싱글'까지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한 해를 보내며 역대급 '10주년 파티'를 선물하게 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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