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6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가수 양파의 소속사 RBW는 29일 오전, 양파가 오는 12월 8일,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양파는 지난 2012년 발매한 미니앨범 ‘투게더(Together)’ 이후 약 6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으로, 이번 싱글을 통해 오랜 시간 양파의 목소리와 감성을 그리워했던 대중들의 갈증을 씻어줄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해져 더욱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등극해 장장 3개월 간 각 방송사 1위를 놓치지 않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이후에도 ‘아디오스(Adios)’, ‘사랑..그게뭔데’, ‘아디오(A`ddio)’, ‘알고 싶어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감성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당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5년 MBC ‘나는 가수다 3’에 출연하며 여전히 변치 않은 가창력과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폭발적이고 압도적인 무대로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말부터 2017년 4월까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휘트니 휴스턴 역할을 맡아 탁월한 가창력과 압도적 감성은 물론, 빼어난 연기와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지난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까지 그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한편, 양파의 새 싱글은 오는 12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