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연구개발 현장으로 초대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 국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견학 기회를 제공하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입사를 꿈(Dream)꾸는 학생들을 위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연구개발 시설 견학 기회는 물론, 현업에 있는 선배 연구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제공하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 달 국민대(29일)를 비롯해 한양대(1일), 고려대(8일), 연세대(15일), 성균관대(22일) 등 총 5차수를 진행했고, 내년 3월부터 5월까지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등 8차수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드리밍(Dreaming) R&D 투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남양연구소 내 전자연구동,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기술에 대한 현업 연구원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