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아육대'가 설날에 개최된다는 소식에 "지금까지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29일 MBC 관계자는 OSEN에 "내년 설에 '아육대'가 부활해 개최된다는 것은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육대'를 하게 될지, 안 하게 될지도 모른다. 논의된 부분이 없는데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당황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는 그해 사랑받은 아이돌이 총출동해 육상, 에어로빅, 양궁 등 운동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방송이며,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 추석 시즌에는 MBC 총파업 여파로 무산됐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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