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게 '대세' 행보를 쌓아가고 있는 몬스타엑스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한 단계씩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차근차근 인기를 쌓고, 음악과 무대로 성장을 보여주는 것. 글로벌 공연과 무대에 서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차분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 몬스타엑스의 힘. 차근차근 더 탄탄하게 내실을 다지면서 꾸준히 성장해왔기에 더 힘이 느껴지는 몬스타엑스다.
몬스타엑스가 지난 7일 발표한 앨범 '더 코드(THE CODE)'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 몬스타엑스의 또 다른 색깔을 어필하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며, '드라마라마(DRAMARAMA)'로 서막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신곡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는 등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의미 있는 성장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 '드라마라마'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일 만에 천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하면서 주목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덤의 영향도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아이튠즈 앨범차트와 월드 K팝 차트에서 유럽과 북남미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까지 거뒀다.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더 코드' 발표 전 데뷔 이후 첫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11개국, 16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이들의 글로벌 성장세는 더 의미 있다. 세계무대의 경험으로 탄탄하게 쌓아올린 성장을 새 앨범 곡 랩메이킹 등에 담으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멤버들이다. 월드투어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색깔과 음악을 해외 팬들에게 각인시켰고, 그 이후의 첫 컴백이라 이번 앨범이 몬스타엑스에게 특별할 수밖에 없는 것.
특히 몬스타엑스는 일본에서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8월 발표한 싱글로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했고, 또 8월에는 섬머소닉페스티벌 마운틴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호흡했다. 지난 5월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한 이후 꾸준한 인기 상승세로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것. 오리콘차트 성적과 올해 K팝 대표로 참석한 섬머소닉에서의 성과는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Japan' 참여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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