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이 '따르릉'에 이어 또 한번 가수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함께 한다.
29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과 제아는 연말 시즌송을 준비 중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은 12월 중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
무엇보다 김영철이 다시 한 번 가수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지난 4월 홍진영과 함께 일렉트로닉 트로트 '따르릉'을 발표, 트로트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까지 진출했다.
그야말로 김영철은 가수로서 핫한 데뷔를 한 것이다. 이번엔 제아와 함께 작업을 펼치며 특별한 연말을 맞게 됐다.
앞서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 역시 SNS를 통해 두 사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스타 작사가 김이나까지 가세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영철은 JTBC '아는 형님' 등 다수의 방송에서 의외의 노래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따르릉'에서도 가창력을 뽐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그룹 및 솔로 앨범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인정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조영철 프로듀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