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이 아닌, '프로듀스 48'이 예고됐다.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를 통해 2018년 방송될 '프로듀스48'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듀스 48'의 예고전 '프로듀스 101' 시즌1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아이돌학교', 그리고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의 합동 무대가 이어지기도 했다. '프로듀스 48'이 예고되면서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