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시크한 10연승 세리머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7.11.29 21: 06

명가의 화려한 부활이다. 삼성화재가 1743일 만에 10연승을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3-25, 25-17, 25-23) 승리를 거뒀다. '쌍포' 타이스(27점)와 박철우(19점)가 46득점을 합작했다. 
지난 2013년 2월20일 이후 1743일 만에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한 삼성화재는 10승2패 승점 28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4승8패 승점 15점으로 6위에서 7위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종료 후 삼성화재 박철우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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