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이 이하늬와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네이버V앱을 통해 '류준열의 덕후수업 LIVE'가 방송됐다.
류준열은 '덕후'에 대해 말문을 열면서 "누군가를 순수하게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고 그 사람이 잘되기를 기도하는 그 과정이 자체로 감동적이다. 저도 항상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1부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덕후다'. 류준열은 "동명이의 덕후이자 류준열의 덕후인 이하늬 선배님.덕질을 해볼까 한다. 하늬선배는 영화에서 엄청 사랑하는 윤하 역할로 나온다. 영화에서는 많이 뵙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따뜻한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준열은 "하늬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아 정말 미스코리아같다 했는데 정말 미스코리아였다. 충격적이었다. 선배님이 가야금을 엄청 잘 켜신다"고 말했다.
또한 "엄청 착하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같이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선배"라고 덧붙였다.
두번째 덕질의 대상으로 '손흥민 선수'를 꼽았다. 류준열은 마라도나, 박지성을 제치고 손흥민을 꼽았다. 류준열은 "박지성 선수께서 서운해하실 수도 있는데 제 마음을 잘 알아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류준열은 두 사람을 위해 캔들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류준열은 "레몬그라스 향을 제일 좋아한다. 동남아 여행갔을때 그 향으로 비누를 썼는데 그 향을 맡으면 동남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이있다. 냄새에 예민해서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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