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 벌' 하정우가 CG팀에게 미안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가 참석했다.
하정우는 "영화 CG 팀에 죄송하다. 최첨단 기술을 쏟아부어 내 이마에 난 뾰루지를 지우느라 고생했다. 정말 실력이 좋으신 분들인데 피부 트러블을 닦느라고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영화 개봉이 늦어졌다는 얘기도 있다. 원래 여름 방학이 개봉인데...죄송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이 "제작비 200억 중에 15억이 들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하정우는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움직이니까"라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신과함께-죄와 벌' 무비토크 라이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