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석현준이 28분 뛴 트루아를 제압했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트루아와 2017-2018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41을 기록하며 2위 마르세유(승점 31)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PSG는 네이마르, 카바니, 디 마리아가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했다. 음바페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도 교체 출격을 노렸다.
PSG는 전반 카바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해결사는 역시 네이마르였다. 후반 28분 선제 결승골을 책임진 뒤 종료 직전 카바니의 쐐기골까지 도왔다.
석현준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7분 니아네와 바통을 터치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6.2를 받으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지만 연속골 행진 마감과 함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