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경찰 이순경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조달환이 직접 쓴 캘리그래피가 30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와 동시, 강렬하고 개성 있는 글자체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조달환의 캘리그래피는 ‘반드시 잡는다! 2017. 11. 29 대개봉!’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릴, 코믹, 재미와 더불어 관객의 마음을 반드시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달환은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영화 ‘공모자들’의 포스터, 김범수의 ‘눈물 나는 내 사랑’ 앨범 표지 등, 국내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외국 전시회까지 열 정도의 실력 있는 캘리그래피 장인으로도 유명하다.
이 영화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이다.
개봉 후 이어진 폭발적인 호평 세례로 올겨울 최고의 추적 스릴러 탄생을 예고하며 관객, 평단은 물론 대한민국 스릴러 스타들까지 사로잡은 ‘반드시 잡는다’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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