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필드의 목소리 ‘MC이슈’ 나눔활동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11.30 09: 15

KIA타이거즈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MC이슈(본명 이희승)가 연말을 맞아 광주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MC이슈는 내달 2일 KIA타이거즈 팬 40여 명과 함께 광주 북구 동림동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연탄 4250장과 쌀 250kg을 전달한다.
연탄 4250장 가운데 1000장은 KIA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나눔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기부했다.

광주 출신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MC이슈는 지난해 12월에도 KIA타이거즈 팬들과 함께 광주 동명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30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 설 명절에도 지역 홀몸노인 100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흥겨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 ‘사랑의 식사’ 행사를 마련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MC이슈' 이희승 씨는 "KIA타이거즈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받은 관심과 사랑을 고향인 광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나눔 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마이크를 잡고 즐거움을 드리는 재능기부와 사랑의 식사, 연탄기부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서 좋은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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