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와이스는 막강했다. 트와이스가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시그널'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데뷔 2년 1개월 만에 2년 연속 대상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MAMA'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올해의 노래'로 대상을 수상하며 트와이스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와 관련해 트와이스는 30일 OSEN에 "지난해에 이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원스, 그리고 성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 덕분에 정말 늘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트와이스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좋은 활동,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MAMA' 시상식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명실상부 걸그룹의 자존심인 트와이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이 날아오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