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가시화되고 있다.
찰리 푸스는 29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찰리 푸스는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분노의 질주' OST이자 폴 워커의 추모곡이 된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 등으로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찰리 푸스는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달라"고 요청했다.
방탄소년단은 평소 찰리 푸스의 팬이라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데뷔 4주년에는 멤버 정국과 지민이 찰리 푸스의 히트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를 커버한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찰리 푸스가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접촉하는 모습으로,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라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을 대표하는 3대 토크쇼에 모두 출연했고,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에도 나가 'DNA'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K팝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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