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경표 안재홍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30일 OSEN에 "류덕환과 함께 일을 하게 됐다"라며 "전역 후의 활동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의욕이 큰 만큼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씨엘엔컴퍼니는 류덕환의 전 소속사 필름있수다에서 함께 한 매니저가 꾸린 회사로 고경표, 안재홍이 소속되어 있다. 류덕환은 오는 12월 7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20사단에서 전역한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의 퀴즈' 새 시즌과 관련해서는 아직 기획 단계로 알고 있다. 만약 새 시즌이 제작된다면 당연히 출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역 배우 출신의 류덕환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코믹, 드라마,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 내공의 소유자로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전역 후 류덕환이 보여줄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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