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뭉친 빅뱅이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오늘(3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는 빅뱅의 네 멤버들이 출연한다. 올 연말까지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펼쳐지는 콘서트를 위해 다시 뭉친 빅뱅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다. 각자 바쁜 솔로 활동을 마치고 재회한 만큼 4명의 멤버로 무대를 채워가는 빅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열린 빅뱅의 솔직 담백한 ‘사담 토크쇼’도 펼쳐진다. 요식 업계의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승리의 라멘집 성공 비결부터 회식 뒷풀이 비하인드까지, 그 동안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빅뱅의 근황이 낱낱이 밝혀진다.
또 멤버들끼리 진지한 고민들도 털어놓는다. 데뷔 이후 11년의 활동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을 서로 나눈다.
빅뱅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5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으로 돔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앞으로 총 4개 도시 14회 공연에서 69만 6천 여 관객과 호흡한다.
이어서 12월 30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개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빅뱅의 태양, 씨엘, 오혁이 출연하고 있는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1%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음악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