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내 없이 생활했던 시기를 털어놨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아내가 하루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정말 썰렁하고 외로웠다. 희한하더라. 나이가 드니, 혼자 조용히 있으면 정말 외롭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영화 한 편 보고 앉아있을 때는 좋았는데 그 뒤부터 계속 외로웠다. 그 때 '가족이 없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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