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과 강혜정이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이끌어냈다.
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저글러스:비서들 제작발표회 대기실 현장'이 방송됐다.
이날 '저글러스' 멤버들은 드라마 내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로 최다니엘을 꼽았다. 백진희는 "최다니엘은 장난기를 꾹꾹 누르고 연기하는 멤버"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와 실제 생활이 가장 다른 배우로도 최다니엘이 거론됐다.
제작발표회 대기실 현장은 웃음이 가득했다. 최다니엘은 "최근 군 제대 기사에 '좋아요'를 누른 적 있다"고 말했고, 백진희는 "나는 기사에 댓글을 달진 않지만 내 SNS와 '저글러스' SNS는 자주 확인한다"고 밝혔다. 강혜정 역시 "기사는 체크하는 편"이라 밝혔고 이원근도 "기사만 보고 댓글을 달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백진희를 일컬어 '손이 많이 가', '완전 섹시해'라고 말했고, 강혜정은 이원근에게 '잘생겼잖아'라고 다섯글자로 평했다. 이원근은 강혜정에게 '최고의 동안'이라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다니엘은 '저글러스'에 대해 '군대 복귀작'이라 평하며 "3년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됐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백진희는 '올겨울 강타', 강혜정은 '1등 먹겠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다니엘은 "시국이 힘들고 겨울이고 취업난도 있다. 힘들고 야근도 많다. '저글러스'는 그 속에서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고, 긴장 풀고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더했다. 백진희는 "감동도 있고 공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시청률 공약도 제안했다. 출연진들은 시청률 10%를 달성하면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직접 밥차를 배달하겠다고 밝히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12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