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파업 여파로 내년 드라마 대규모 결방할 가능성에 대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정상화 과정이라 드라마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각 제작진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MBC가 지난 두 달간의 파업으로 정상화 하는 과정에서 내년 초 드라마들을 결방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내년 드라마 라인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MBC는 오는 12월 7일 새 사장 취임식을 앞두고 중요한 결정들을 잠시 보류하고 있는 중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드라마 라인업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드라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