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감독이 YG 소속 신인 배우 정제원과 JYP 소속 신은수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이윤정 감독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정제원과 신은수는 앞으로 큰 빛이 날 배우라고 본다. 이 시기에 둘을 만난 건 행운이다. 오디션 많이 봤는데 보석처럼 빛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제원은 첫 연기인데 놀라운 흡수력이 있었다. 만나게 돼 영광이다. 신은수 연기는 경이로울 정도다. 명배우 신은수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다. 감명 깊었다"고 활짝 웃었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는 12월 2일 밤 12시부터 매주 토요일 편성됐다. '문집'은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가 학창시절 문집을 우연히 받으며 펼쳐지는 열일곱 소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편성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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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