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가 성인 연기에 특별한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서신애는 30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하고 싶다고 언급됐는데 이 작품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월 서신애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당시 파격 노출 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20살로 성인이 된 서신애는 "성인 연기(욕심) 보다는 극 중 로레인은 16살 사랑스러운 소녀다. 부국제에서는 그땐 그냥 드레스가 예뻐서 입었다. 로레인은 성인은 아니지만, 16세의 사랑스러운 소녀다. 이번에는 사랑을 꿈꾸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서 로맨스를 이뤄가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신애 외에도 손호영, 휘성, 허영생, B.A.P 정대현, 박정아, 제이민, 펜타곤 진호 등이 출연한다./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