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말고미행' 박진희가 나이와 관련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30일 SBS 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 첫 방송에서는 배우 장희진 채정안 박진희가 출연해 스타일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는 절친 서영희와 함께 먹방 타임을 가졌다. 박진희는 서영희가 39세라는 사실을 접하고 "너를 누가 마흔으로 보겠니"라고 말했다.
이에 서영희는 "나는 마흔 되는 것에 아무 생각이 없다. 나는 빨리 나이들고 싶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희 역시 "드디어 인간이 돼 가는 것 같다.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이 딱 좋다"고 말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여행말고 미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