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전 여자친구인 배우 제니 슬레이트와 재결합했다.
1일(한국시간)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슬레이트가 이번 주 초 미국 맨해튼에서 에반스가 새 아파트를 구하는 것을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 있는 두 사람은 매우 행복해 보였다는 목격담이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외신은 크리스 에반스와 제니 슬레이트가 저녁 데이트를 즐기며 재결합 분위기를 보였다고 전했던 바다.
두 사람은 영화 '기프티드'에서 만나 진지한 관계로 발전,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올해 2월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재결합은 약 10개월 만이다.
결별 후에도 크리스 에반스는 제니 슬레이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녀와 5분만 시간을 보내봐도 나쁜 점을 찾아볼 수 없을 거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계는 예측할 수 없고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영원히 그녀를 만났던 것에 감사하고 그녀는 항상 내 삶에 있을 것이다"고 덧붙이며 제니 슬레이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