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가수 민서와 그룹 워너원이 1위를 두고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위 후보에는 노래 '좋아'의 민서, '뷰티풀'의 워너원이 올랐다. 1위로 호명된 가수는 워너원이었다. 워너원은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너원은 신곡 '뷰티풀'로 컴백 후 음악방송에서 벌써 5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이들의 쾌속 1위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워너원과 민서의 1위 경합뿐 아니라, '레전드' 비의 컴백 무대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세 곡 모두 다른 분위기의 의상으로 매력을 발산한 비는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비는 타이틀곡 '깡'과 신곡 '다시','선샤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깡'은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 수십 가지의 현란한 사운드 믹스,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이다.
또한 KBS 2TV '더 유닛'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더 유닛'의 출연자 126명이 함께 한 '마이턴'의 뮤직비디오가 축제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1NB, BLK, DK&강민정, GATE 9, KARD, NRG, VICTON(빅톤), 구구단, 러블리즈, 마르멜로, 민서, 블라블라, 비, 사무엘, 소나무, 아스트로, 유설, 이하린, 펜타곤, 해아 등이 '뮤직뱅크'의 무대를 꾸몄다. / yjh030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