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AMA' 송중기가 "5년 동안 즐겁고 영광스러운 일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1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호스트로 나섰다.
이날 송중기는 호스트로 무대에 서 "오늘 'MAMA'의 마지막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2012년 'MAMA'가 홍콩에서 열렸을 때도 호스트로 무대에 섰다. 그동안의 순간들이 나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송중기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다. 'MAMA'가 큰 변화를 맞는 동안 지난 5년 동안 나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훌륭한 작품도 만났고, 즐겁고 영광스러운 일들도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나에게 있던 변화의 중심에는 팬들이 있었다. 한국 문화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시상식의 서막을 알렸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