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자살 시도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보그맘'에서는 율이를 잃어버리고 혼자 집으로 돌아온 보그맘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그맘은 시스템 오류로 율이와 있다가 율이를 잊어버린다.
다행히 율이는 집으로 돌아왔고, 고봉은 율이를 재우고 나온다. 보그맘은 자책하며 "율이와 율이 아빠가 나때문에 위험해진다"고 걱정한다.
보그맘은 물을 머리에 부으려 하고, 고봉은 "머리에 있는 메모리칩에 물이 닿으면 망가지는 거 모르냐"고 한다. 보그맘은 "아니까 그러는 거다. 내가 옆에 있으면 두 사람이 위험해진다. 그동안 사랑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고 한다.
고봉은 그런 보그맘을 말리고 "내가 평생 고쳐쓸 거니까 걱정마라"고 말렸다.
/ bonbon@osen.co.kr
[사진] '보그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