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조달환 "故 김주혁, 결혼 부럽다고 했었는데.."

조달환이 고(故) 김주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조달환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창궐'을 함께 촬영한 김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조달환은 "(사망했다는) 그 말을 들은 날 액션 단체신이 있었는데, 잠시 2시간 멈췄다가 결국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아침 7시까지 촬영하고 집에 갔는데 아내도 너무 놀랐다. 결혼 일주일 전에 김주혁 선배님이 술을 사주셨는데 우리보고 부럽다고 하더라. (결혼한 모습이) 부럽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이어 "하늘에서는 좋은 분만 먼저 모시고 간다고 하더라. 좋은 세상에서 편하게 계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hsjssu@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