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퍼포먼스로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엔딩무대를 장식했다.
감각적인 VCR과 함께 ‘Not Today’ 무대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여느 때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전 세계를 홀린 ‘DNA’ 무대로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래퍼라인 RM, 슈가, 제이홉은 ‘BTS Cypher4’를 통해 개성강한 래핑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는 최근 발표해 전 세계를 강타한 ‘Mic Drop’ 리믹스 버전으로 자유로운 래핑과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팬들은 엄청난 함성으로 화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