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다졌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비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언은 최근 득녀한 비를 축하해주기 위해 비를 만났다.
하지만 촬영 스케줄 탓으로 비를 기다리게 했고, 비는 "6시간 기다렸다"며 늦게 온 시언을 타박했다. 시언은 비를 만나기 전 딸을 위한 선물로 술을 준비했다. 이날 시언은 비에게 술을 건넸고, 비는 범상치 않은 선물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시언은 "딸 선물로 많이 들어왔을 것 같다. 난 특이한 것을 준비하고 싶었다. 20년 뒤 딸과 함께 먹으라"고 했다. 비는 "놔뒀다 꼭 20년 뒤 딸과 먹겠다"고 약속했다.
비는 시언에게 "무지개 회원 중 누굴 가장 좋아하냐"고 물었고, 시언은 기안84를 지목했다. 이에 비는 "아 기안 빼고는 다 안좋다?"라며 몰아갔다. 이에 시언은 아저씨 개그로 비를 공격(?)했다. 비에게 "노래 '태양을 피하는 방법' 있잖아. 그러면 태양이랑 사이 안좋냐"고 싱거운 소리를 해 비난을 들었다.
두 사람은 식사 후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