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큰 기록, 보답할 것" 워너원 11人이 워너블에 전한 메시지[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02 08: 35

역시 괴물신인이다. 그룹 워너원이 '2017 MAMA' 3관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 소감을 남겼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남자그룹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은 Best of Next, 신인상도 거머쥐며 MAMA 3관왕에 올랐다.
워너원은 "이런 'MAMA'라는 큰 무대에 오르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더 감사드린다"라며 "팬들 정말 사랑한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워너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늘 기도하며 소망했었던 일들이 우리 워너블 덕분에 하나하나 이루어졌고, '2017 MAMA'라는 꿈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헤아릴 수없이 크고 소중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워너블 덕분에 늘 행복한 워너원"이란 글과 함께 단체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워너원이 슈트를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워너원은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멤버별로 인사와 사진을 게재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표현을 잘 못해서 미안해요. 5개월이란 많은 시간을 함께 걸어주지 않았다면 워너블들 없이 시작했다면 아무것도 못했을 거에요. 우린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과 워너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게요. 계속 지켜봐줘요.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박지훈은 "저희가 마마 무대에 오른 것도 정말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그리고 노력하는 워너원 되겠습니다. 우리 워너블 항상 너무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오늘도 이렇게 저희를 깜짝 놀라게, 또 기쁘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가 데뷔한 지 얼마 안돼서 이렇게 큰 기록들을 만든 것도 다 우리 워너블 덕분이에요. 앞으로 우리 함께 만들 추억 그리고 약속들 많으니깐 우리 내년에는 더 화이팅 해서 해봐요. 지금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쭉 영원히 함께해요. 이 마음 잃지 않고 보답해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브이포즈를 하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김재환은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더 열심히 해서 주신 사랑 보답할게요"라며 하트를 날렸다. 옹성우는 "워너블은 제 삶에 없어선 안될 감사한 존재예요. 지금까지 찾으려고 해도 찾아지지 않던 그 행복이 이렇게 갑자기 찾아왔어요. 저도 워너블에게 행복이 되고싶어요. 받은 만큼 다 돌려드릴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우진은 "워너블 이렇게 또 한번 저희를 놀라게 해주시네요. 너무 놀랐고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고맙고 진짜 고마운데 말로 표현이 안돼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믿기지가 않는데 오늘 많은 걸 느꼈어요.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고. 이 남자그룹상. 더욱 열심히 하고 더 보답하라는 의미로 받구 항상 뭐든 열심히하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워너블에게 자랑스러운 워너원 되겠습니다. 지금 너무 행복해요. 우리 이대로 같이 쭉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털어놨다.
윤지성은 "이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단어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밖에 없어서 속상하다"는 말로 감사함을 표했다. 황민현은 "상도 못한 뜻깊은 소중한 상 안겨줘서 고마워요. 워너블 덕분에 너무 많은 걸 이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라고 전했다.
라이관린은 "오늘의 기분은 진짜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7년 저희한테 너무 좋은 경험 이였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계속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좋아요"고 뿌듯해했고, 하성운은 "수상 소감 말할 때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내려왔는데 진짜 워너블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라고 강조했다.
배진영은 "우리 워너블. 정말 이렇게 말도 안되는, 정말 꿈같은 일들을 이루게 해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이렇게 큰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해서 꼭 우리 워너원 멤버들과 워너블들이 흘린 노력과 땀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워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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