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가 컴백과 동시에 팬들 앞에서 거리 공연을 펼친다.
2일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은 “자이언티가 신곡 ‘눈’ 음원 공개 직후인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 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자이언티의 첫 겨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과 함께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로, 대중 앞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신곡 라이브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날 자이언티는 ‘가요계 레전드’ 이문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눈’을 비롯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욱 퀄리티 높은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버스킹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건반, 베이스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3중주 연주진도 동원해 함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자이언티는 많은 시민들이 가깝게 지켜보는 앞에서 본인의 첫 겨울노래를 들려주고자 쇼케이스나 콘서트가 아닌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12월의 추운 날씨도 따뜻하게 녹여줄 자이언티의 음악과 버스킹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이언티 with 이문세의 ‘눈’은 오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