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덕후"..'세모방' 주상욱, 아내 자랑 '투머치토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02 08: 43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 한정 ‘투머치토커’에 등극했다. 그가 플로리스트 승객을 만나 꽃을 좋아하는 차예련에 대해 자랑을 늘어놓고, 아내의 꽃 취향을 밝히는 등 장소를 불문하고 기승전 ‘차예련’ 토크를 시전했다고 전해졌다.
오늘(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에게 푹 빠진 ‘참 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결혼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그는 62-1번 버스 레이스 중 플로리스트 승객을 만나자 매우 반가워 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꽃을 좋아하는 아내 차예련을 위해 꽃집을 자주 방문했기 때문.
 
주상욱은 플로리스트 승객에게 “저희 와이프가 꽃을 좋아해서~”라며 숨 쉬듯 자연스럽게 차예련 자랑을 늘어놨고, 기승전 ‘차예련’ 토크로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그는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꽃과 차예련을 주제로 버스 안팎을 막론하고 승객과 끝없이 대화를 이어 나갔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상욱은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천성이 착하다”고 말하면서 은근슬쩍 차예련에 대해 폭풍 칭찬을 하고, 차예련이 좋아하는 꽃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꽃 지식을 뽐내는 등 못 말리는 ‘아내 덕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MBC ‘세상의 모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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