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변혁의 사랑' 공명, 강소라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 '심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02 08: 48

‘변혁의 사랑’ 공명이 강소라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 측은 2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백준(강소라 분)과 권제훈(공명 분)의 다정한 기류가 포착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백준과 권제훈은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설렘을 유발한다. 까다로운 철벽남이었지만 백준 앞에서는 사랑꾼이 된 제훈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따뜻한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고 있다. 

다정한 손길로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권제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천문대 포옹 이후 더 이상 감추지 않아도 되는 백준을 향한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는 것. 얼굴에는 상처, 옷에는 핏자국이 가득한 제훈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백준의 눈빛도 한층 짙어져있다. 이전과 미묘하게 달라진 두 사람이 삼각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하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강수그룹을 변혁하기 위한 변혁(최시원 분)과 권제훈의 한 치의 양보 없는 공조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제훈은 강수그룹과 BS의 연결 고리 증거를 가지고 검찰에 가기 전 변혁, 백준과 데이트를 즐겼다. 권제훈의 짝사랑을 알아챈 변혁이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양보했고, 제훈은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었다. 
진심을 전하는 담담한 고백과 포옹 이후 “됐다”고 돌아선 제훈은 민대표(송영규 분)에게 납치당하고 횡령죄까지 뒤집어썼다. ‘절대甲’ 강수그룹을 상대로 청춘 '을(乙)벤져스' 반란의 성공 여부와 절정에 오른 삼각 로맨스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자신의 사랑 앞에 진지하고 솔직한 세 청춘의 진심이 섬세하게 담길 예정이니 변혁, 백준, 그리고 권제훈의 우정과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변혁의 사랑’ 15회는 오늘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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