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인기 캐릭터였던 할리 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영화가 제작 중이다.
본편은 물론 촬영 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2’(감독 게빈 오코너)와 완전히 독립된 할리 퀸 솔로 무비가 제작 중이라는 사실이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2016년 8월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1’(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은 혹평에도 불구하고 흥행 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어사이드 스쿼드2’를 제작하게 됐다.
할리 퀸 역을 맡은 배우 마고 로비는 최근 MTV와의 인터뷰에서 “‘고담 시티 사이렌스’나 ‘수어사이드 스쿼드1·2’와 완전히 다른 스핀오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할리 퀸이 다시 스크린 상에 나타나길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앞선 영화나 앞으로의 작품들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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