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영이 오늘(2일)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유인영이 이날 방송분부터 총 5회에 걸쳐 '황금빛 내인생'에 특별 출연할 예정. 유인영은 극중 최도경(박시후)과 정략결혼을 앞둔 약혼녀 장소라 역을 맡아 서지안(신혜선)-최도경과 삼각관계를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서지안은 최도경이 약혼자 장소라를 만난다는 사실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다. 그리고 최도경은 행사장에서 장소라를 만나게 된다. 행사장에 갑자기 나타난 장소라를 본 최도경은 "사람 굉장히 놀래키네. 장소라씨"라고 인사를 건넨다. 소라는 "놀라셨죠?"라고 활짝 웃으며 도경에게 인사한다.
그런가하면 최도경은 "나도 신경 끄면 그만이야. 나도 할 만큼 했으니까"라고 애써 외면하면서 서지안의 목각인형을 돌려보낸다.
이후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찾아와 "잘 지내달라는 말을 못했더라고. 지금보다 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고, 서지안은 이런 최도경에게 "부사장님.."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 추후 전개를 기대케 한다. /nyc@osen.co.kr
[사진] KBS2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