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신세경은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주인공 정해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12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장 속 신세경의 모습은 미소를 유발하게 만드는가 하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넉넉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살아온 해라가 180도 바뀐 환경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꿈을 찾는 여정 그리고 사랑을 담을 ‘흑기사’는 추운 날씨에도 쉴 새 없이 촬영 중이다. 신세경 역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을 누비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대기 중이다. 극 중 해라가 꿈과 열정을지닌 여행사 직원이기 때문에 사무실 업무 및 공항에서 여행객들을 대하는 모습까지 작품에서 그려진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성장해나가는 해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에서 신세경은 대본을 보며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헝클어진 머리칼과 번져있는 눈화장에 심각한 느낌의 사진도 공개돼 시청자들로 하여금 “‘흑기사’에 무슨 사건들이 벌어지는 건지 너무 궁금하다”, “정해라는 어떤 캐릭터인지 사진이 풀릴 수록 흥미롭다” 등 다양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흑기사’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 등 스타 제작진과 신세경을 비롯해 김래원, 서지혜, 장미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웰 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인물들 간의 관계가 조금씩 베일을 벗을수록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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