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행보가 '뷰티풀'(Beautiful)하다.
그룹 워너원이 2일 MBC '쇼!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며 6관왕에 올랐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뷰티풀'로 레드벨벳과 윤종신&민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주에 이은 2주 연속 1위의 기록이다. 방송 출연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워너원은 앞서 MBC MUSIC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등에서 1위를 휩쓸었던 바다. 이날 트로피까지 총 음악방송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1일 워너원은 홍콩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남자그룹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은 Best of Next, 신인상도 거머쥐며 MAMA 3관왕에 올랐다.
올해 가장 빛나는 남자그룹 중 한 팀인 워너원의 눈부신 해보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워너원은 지난 달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타이틀곡 '뷰티풀'은 텐조, 우직, 키비가 참여한 곡으로,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가 워너원의 음악적 변신이 돋보인다.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 감성적인 멜로디, 강렬한 힙합 비트, 애절한 목소리와 더불어 아름다웠던 존재를 그리워하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nyc@osen.co.kr
[사진] MBC화면캡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