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오랜만에 개재한 촬영을 기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파업 이후 오랜만에 촬영 개재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 함께 MBC에서 만나 "고향에 온 거 같다"고 말했다. 다 함께 카메라 앞에 서자 멤버들은 기쁨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오랜만에 촬영했다. 원래 평소에는 9~10월에 열심히 하는데 우리는 가을 촬영을 전혀 못했다"고 말하며 "원래는 시상식이 있어서 바짝 열심히 할 때"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태호 PD는 "시상식 기대하는 분 계시냐"고 말했고, 하하는 "시상식, 기대해 두 개가 금지어다"라고 말하며 SNS 논란을 겪은 정준하를 겨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근황에 대해 "자유형을 배웠다. 디톡스도 했고, 육아에 전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