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 전현무, 천사로 최종우승...악마 JR과 접전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02 19: 43

전현무가 천사 마스터키의 주인공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하성운, 뉴이스트 JR, 김종민, 세븐틴 민규, 걸스데이 민아, 샤이니 키, 민호, 이수근, 전현무,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해 심리전을 펼쳤다.
이번 방송부터는 플레이어별로 서로 다른 투표수가 차등지급 된다. 2표와 3표를 가진 멤버가 1명 씩 있고 탐색게임에서 악마가 승리하면 악마에게 한 표가 적립된다. 먼저 민아가 2표를 가진 멤버라는 것이 공개됐다.

이날 화이트 의상으로 통일한 멤버들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왓처투표 1위는 4주 연속으로 강다니엘이 차지하며 키맨과의 통화가 걸려있는 골든 찬스권을 획득했다. 전현무 팀 민호, 옹성우, 하성운, 민아, 김종민과 이수근 팀 강다니엘, JR, 민규, 키,효정으로 나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탐색 미션을 시작했다.
첫 번째 탐색미션은 헐레벌떡 어워드로 오리발 꽃따기, 2배속 댄스, 수상소감, 트로피에 공받기의 미션을 통과하는 것. 강다니엘과 민규, 민아는 2배속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결국 첫 번째 미션의 승리는 이수근 팀에게 돌아갔다. 이수근 팀은 승자의 특전으로 멤버들이 써낸 문장의 진실 혹은 거짓을 판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로써 스스로를 천사라고 주장했던 JR이 마스터키를 소유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번째 미션은 올킬 가위바위보로 만능 카드가 섞인 가위바위보 카드를 골라 상대팀을 모두 이기면 되는 게임이다. 금손 민아 덕분에 만능 카드를 많이 보유한 전현무 팀은 민호의 예리한 분석과 만나 승리를 예감했지만 이수근 팀이 반전 승리를 거두었다. 2연속 승리를 거둔 이수근 팀은 천사에 대한 힌트를 받았지만 어려운 힌트 탓에 혼란에 빠졌다.
마지막 탐색 미션은 등을 보이지마로 상대팀 등에 붙어있는 글자를 조합해 단어를 맞추는 미션으로 민호의 활약으로 2라운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첫 승리를 거뒀다. 처음으로 키가이드를 받은 전현무 팀은 전현무가 마스터 키의 주인공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어 자신을 천사라고 주장했던 키는 3표를 가진 플레이어였다.
전현무와 JR이 마스터키를 가진 플레이어라는 것이 밝혀진 후 다른 플레이어들의 추리가 계속됐다. 멤버들은 모든 투표를 마쳤고 최다득표자는 전현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마스터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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