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멜론뮤직어워드] 홍진영X김영철, 트로트상 수상 "윤종신·수지 덕분"

홍진영, 김영철이 '2017 멜론뮤직어워드' 트로트상을 거머쥐었다.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선 홍진영, 김영철이 '따르릉'으로 베스트 트로트상을 차지했다.

김영철은 "내가 가요시상식에서 상을 다 받아본다. '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에게 곡을 달라고한 윤종신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수지에게도 감사하다. 수지가 한 방송에서 즐겨듣는 노래가 '따르릉'이라고 했다. 이 상의 영광을 수지에게 돌리겠다"고 털어놨다.

홍진영 역시 "김영철에게 감사하다. 곡을 너무 잘 소화해준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2017 멜론뮤직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