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이 겨울 음원차트를 꽉 잡았다.
4일 오전 7시 기준 나얼의 나얼의 신곡 ‘기억의 빈자리’가 지니,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얼은 지난달 29일 오랜만에 신곡 ‘기억의 빈자리’를 발표했는데 이후 음원차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기억의 빈자리’는 히트곡인 ‘바람기억’과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 곡이지만, 이전 곡들에 비해 사운드의 시간을 더 뒤로 돌렸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의도적으로 신시사이저의 베이직 사운드들을 활용해 1980년대 신스 팝 발라드의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나얼의 겨울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통하며 6일째 1위를 기록하며 롱런에 돌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롱플레이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