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김동윤이 불굴의 노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윈(Wynn)엔터테민먼트 소속 연습생 김동윤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끝없는 노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빛나는 외모와 실력을 드러내며 댄스팀 마.징.가의 퍼포먼스 ‘우리집’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등장에서도 ‘엔딩 요정’으로 맹활약했으며, 수많은 출연진 가운데 빼어난 꽃미모와 강인한 의지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포지션 배틀 방송에서 김동윤은 송한겸, 김현종, 김세윤, 박승준, 요명명, 히로, 신준섭, 박성현과 댄스 퍼포먼스팀 ‘마.징.가’로 한 팀을 이뤄 2PM의 히트곡 ‘우리집’으로 완벽한 칼군무와 섹시한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1위를 차지했다. ‘우리집’의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렬한 분위기에 마.징.가만의 섹시한 무대가 연출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이에 양현석은 “‘믹스나인’ 결승전의 데뷔조를 보는 것 같았다”라는 호평으로 완벽했던 무대를 극찬했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띈 출연진은 김동윤이었다. 안정된 실력과 특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댄스 퍼포먼스 팀의 매력을 하드캐리한 것. 특히 이날 김동윤은 날렵한 외모부터 섹시한 표정까지 완벽한 무대로 차세대 케이팝 스타로서 성장 가능성을 드러냈는데 이는 노력 끝에 완성시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 ‘믹스나인’ 출연진 사이에서도 실력과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김동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랩에서 댄스 팀으로 포지션이 갑자기 옮겨지자 자신감을 잃은 듯 했으나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팀에 완벽히 흡수됐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동윤은 될 때까지 하는 근성이 있어 같은 팀원들과 더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밤샘 연습을 한 것으로 안다”라며 “앞으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동윤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믹스나인’ 첫 순위 발표에서 31위를 차지해 서서히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중소 기획사 출신 연습생인 김동윤은 데뷔 무대를 이미 경험한 노련한 출연진과 대형 소속사 출신 연습생 사이에서도 빛을 발하며 단단한 내공을 쌓아가고 있어 ‘믹스나인’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믹스나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