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철우와 도로공사 이바나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4일 발표된 투표 결과 남자부에서 박철우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3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2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같은 삼성화재 소속 황동일이 3표, 타이스가 2표를 받았고, 우리카드 파다르가 1표를 얻었다.
박철우는 공격종합 부문 1위로 2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총 10표를 획득한 도로공사 이바나가 2라운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9표, 이다영이 3표, 황연주와 GS칼텍스 듀크가 2표씩, KGC인삼공사 알레나, 도로공사 정대영, GS칼텍스 강소휘가 1표씩 받았다.
이바나는 서브 부문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라운드 여자부 MVP에 선정됐다.
2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 6일 대전 충무체육관, 여자부 6일 김천체육관에서 실시한다. /waw@osen.co.kr
[사진] 박철우-이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