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성동일 "입소문으로 관객수 점점 늘어, 감사하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04 12: 36

'반드시 잡는다'의 개봉 첫 주 무대인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측이 지난 3일 진행된 서울, 경기 지역 개봉 첫 주 주말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 무대인사에는 백윤식, 성동일, 김혜인, 김홍선 감독이 함께했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등장하자 영화 속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배우들을 맞이해 깜짝 놀라게 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등장한 백윤식은 “‘반드시 잡는다’로 인연이 되어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게 되어 반갑다. 이렇게 뜨거운 성원으로 맞이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성동일은 “좋은 입소문으로 관객수가 계속 늘고 있다. 모두 관객분들 덕분이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빈자리 없이 가득 관을 메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김혜인은 “영화로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으며, 김홍선 감독은 “이렇게 추운 날 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작은 이벤트로 배우와 감독이 직접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고, 맞힌 관객에게는 ‘반드시 잡는다’ 속 심덕수와 박평달의 최애 간식인 양갱을 선물로 증정했다. 퀴즈는 ‘심덕수의 직업은 무엇일까요?’와 같은 쉬운 질문부터 ‘심덕수가 타고 다니는 스쿠터의 번호판 넘버는?’와 같은 대답하기 어려운 넌센스 퀴즈를 내는 등 관객들의 재치 있는 답변과 배우들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은 관객에게 직접 양갱을 가져다주며 악수를 나누는 등 역대급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극장에는 2~30대뿐만 아니라, 좌석을 가득 채운 4~50대 중장년층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영화의 메시지에 대한 공감은 물론, 2~30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으로 배우들을 감동케 했다. 20대부터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2주 차 흥행 열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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