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이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4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결과에 따르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KBS 2TV ‘황금빛 내인생’이 점유율 12.5%로 1위에 올랐다.
첫 회를 시작한 지 14주 만에 1위에 오른 ‘황금빛’은 드라마 화제성이 최근 6주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신혜선의 출연자 화제성은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작 MBC ‘투깝스’와 SBS ‘의문의 일승’과도 4% 이상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다.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송 첫 주 화제성 점수 보다 56.3% 오르며 2위로 종영되어 그 만큼 회가 거듭되면서 작품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주연 정소민, 이민기와 함께 조연인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이 고른 활약을 보인 결과이다.
수목 신작 MBC ‘투깝스’와 SBS ‘의문의 일승’은 점유율 0.5% 차이로 나란히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조정석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나 혜리와의 케미는 아쉬웠다는 ‘투깝스’와 ‘예상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란 숙제를 받은 ‘의문의 일승’ 모두 방송 2주차에 구체적인 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녀의 법정’, ‘매드독’, ‘20세기 소년소녀’, ‘이판사판’, ‘돈꽃’ 순으로 5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마녀의 법정’은 큰 변동 없이 꾸준한 인기 속에 종영되었으나 ‘매드독’은 방송 초반 높았던 화제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낮아진 관심 속에서 종영되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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