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가 데뷔 첫 쇼케이스를 연 소감으로 "설레고 떨린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생애 첫 쇼케이스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데뷔한지 약 몇 년이 됐는데도 이제 막 데뷔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설레고 떨린다"며 "사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정말 하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이런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장소가 어디 있을까 하다가 그럴 바에 쇼케이스를 해서 감동을 전달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밤 잠은 잤느냐'는 질문에 "사실 한잠도 못 잤다. 꼭 이렇게 앨범 발매 당일만 되면 잠이 안 온다. 사실 잠이 안 온 것도 있지만 계속 작업을 하느라 잠을 못 잤다"며 소감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